(춘천=유정재 기자)한국불교 태고종 안심정사(논산시 연무읍 소재)가 지난 12일 불우한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해 써달라며 법무부 춘천준법지원센터(소장 유정호)에 백미 150포(10kg들이)를 기부했다.
춘천준법지원센터는 전달받은 쌀을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취약계층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복귀 및 경제적 지원을 위해 배포할 예정이다.
1991년 5월 창건한 안심정사는 충청남도 논산 연무읍 안심리에 본사찰이, 이외 전국 5개 지역(서울·부산·대구·창원)에 도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적으로 300여t의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유정호 춘천보호관찰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해 백미를 지원해준 안심정사에 감사하며, 이들을 지원함으로써 자립 의지를 북돋아 건전한 사회복귀 및 재범 방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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