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금1 은1 동1 우수한 성적 거둬
‘제51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동해시 예람중학교 선수들이 개인전에서 금 은 동 각각 1개씩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8월29일부터 9월3일까지 6일간 충북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연맹전에서 이들 선수들은 닦고 갈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1개씩 따냈다.
시상식 모습.(사진 가운데 임엘리야 군)
이종주 코치와 예람중학교 선수들
제51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경기
예람중학교 이종주 코치가 이끈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남자중학부 -90kg 급에서 2학년 임엘리야 군이 금메달, 남자중학부 -81kg급 1학년 윤지혁 군은 은메달, 남자중학부 -60kg급 3학년 김승기군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수상한 임엘리야 군은 개인 통산전적 31전 20승11패로 주요 수상경력은 2021년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제50회 대회) 개인전 은메달(+66kg급), 2022년 제50회 추계전국 초중고 유도연맹전 개인 금메달(-90kg급)에어 올해 제51회 추계전국 초중고 유도연맹전 개인 금메달(-90kg급)을 차지했다.
업어치기가 주특기인 임엘리야 군은 금메달을 딴 소감에서 “모든 운동선수들의 꿈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며“특히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처럼 멋있게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 열린 이번 대회는 선수단 2,075명이 참가, 남녀 초등부 398명, 중등부 912명, 고등부 765명 등 전국 17개 시·도선수단과 심판 등 관계자 포함한 2,300여 명이 참가했다. 1961년 북평여자중학교로 개교한 예람중학교(睿覽中學校)는 1989년 현재의 교사로 신축 이전했으며 2019년 남녀공학 전환으로 교명을 변경,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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