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심광섭 기자)인제소방서(서장 김정희)는 21일 6시 전 직원 비상 응소를 시작으로 3박 4일간 진행될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상태에 대비하여 행정기관이 상호 연계하여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토, 보완하고 발전시키며, 모든 관계요원이 계획과 집행절차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 ▲전 직원 불시 비상소집 발령 ▲국지도발 대비 대응역량 제고 및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실제 전시상황 가정한 전시전환 절차 숙달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훈련으로 대응능력 향상 ▲대국민 안보 의식 고취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등이다.

김정희 인제소방서장은“을지연습으로 전시 전환 절차를 숙지하고 전쟁 발발 시 위기 상황 관리 능력을 배양해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