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9일 부산벡스코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가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의 삼척시, 강원도 홍보 부스를 찾아 삼척시 관광정책과, 고향사랑팀과 함께 산과 바다, 동굴과 계곡 등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삼척 등 강원도를 응원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를 홍보했다.
안정태 회장을 비롯해 삼척시 홍금화 관광정책과장, 최미선 관광마케팅팀장, 고향사랑팀 안미옥 팀장, 최민호, 홍정희 주무관과 오정환 동한상사 대표, 김영모 해암 대표, 신인성 부산시민행복만들기연구회 회장, 노정숙 낙동강시낭송회 회장, 김원하 전 삼척김씨 부산회장, 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협의회 이장열 회장, 유정희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홍금화 관광정책과장은 “올해는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양한 축제를 대면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삼척을 방문해 즐기고 힐링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미옥 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좋은 제도”라며 “고향사랑기금으로 특별한 기금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니 삼척에 많은 응원과 희망을 전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정태 회장은 “강릉, 동해, 태백, 삼척, 정선, 양구 등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강원도에서 열리는 축제와 관광 정보를 적극 홍보해 강원도의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애향심 고취는 물론 인구 증가와 지방재정 확보로 주민복리 증진 등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고향 사랑을 실천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강원도 관계자에게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유치와 개최를 위해 부산 자갈치 아지매 등 많은 시민들이 힘껏 도왔다”며 “강원도민들도 보은하는 마음으로 2030 엑스포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등록엑스포인 월드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꼽힌다. 경제적 효과는 61조원에 달하여 올림픽과 월드컵을 훨씬 능가한다, 최종 개최지는 올해 11월 말 국제박람회기구(BIE) 173차 총회에서 171개 회원국 대표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