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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휴가철 맞아 야외활동 주의보

여름철 해파리·벌 쏘임, 뱀 물림 사고 폭증, 응급처치법 익혀두면 도움

기사입력 2022-07-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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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김희철 기자)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내에서는 지난 71506:11경 홍천군 양봉장에서 일을 하던 60대 여성이 벌에 쏘여 쇼크 증세를 보이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고 71419:25경에는 춘천시에서 농사일을 하던 50대 여성이 뱀에 물려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6월까지 45건이었던 벌·뱀 관련 사고가 7월 들어 14일까지 149건 발생하며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강원도내에서 발생한 해파리· 벌쏘임, 뱀 물림 안전사고는 2,270건으로 여름철(7~9)1,450(63.8%)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가을철 719(31.6%), 봄철 96(4%)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 들어 캠핑, 등산, 낚시 등 야외 여가활동을 즐기는 도민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안전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 평균 756건의 야외활동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린 경우 각자의 몸 상태나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서 아나필락시스 쇼크(Anaphylactic Shock : 특정 항원에 민감한 사람이 그 물질에 다시 접촉할 때 일어나는 매우 격렬하고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 기도 폐쇄 및 혈관 확장 등으로 심정지에 이를 수 있음)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 쏘임·뱀 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 속이나 수풀을 들어가기 전 주변을 잘 살피고 긴 옷이나 장화 등으로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장비와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벌들은 밝은 색의 옷과 자극적인 향에 공격성을 띄므로 야외활동을 할 때는 지양해야 한다. 특히, 뱀은 위협을 받았을 때 공격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뱀을 발견하면 잡거나 쫓으려 하지 말고 신속히 현장을 피해야 한다.

 

해수욕을 할 때는 가급적 팔·다리 등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고 즐기길 권장한다. 해파리는 주로 부유물이나 거품이 많은 곳, 물 흐름이 느린 곳에 있으므로 해당지역에 입수할 때는 자세히 살펴야 한다. 죽은 해파리에도 독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절대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용석진 도 예방안전과장은 야외활동을 할 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을 살피는 등 노력이 필요하고 특히, 어린 아이들이나 아나필락시스 병력이 있는 도민들은 여느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도민들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강원도소방본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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