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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06-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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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대, 대규모 폐과 지역 공황 우려

간호학과만 남겨두고 다른학과 폐과 절차

기사입력 2020-04-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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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정원 475명중 377명줄어든 98명모집

재학생 1100여명 중 700여명 감소 전망

태백 인구 타격·상권 붕괴 현실로 다가온다.


태백시 유일의 대학인 강원관광대가 전체 7개 학과 중 간호과를 제외한 6개학과 신입생을 내년부터 받지 않기로 했다. 특히 직원노조의 파업 등으로 학내 갈등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폐과까지 추진되면서 폐교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 강원관광대학교 정문.

 

강원관광대 관계자에 따르면 ‘2021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변경신청시한이 오는 28일까지 이나 내외부적인 행정절차를 거치는 중이어서 교육부에 오는 51일까지 변경신청을 하겠다고 연기 신청을 해놓았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폐과에 따른 구성원 동의, 구조조정위원회, 교무위원회, 대학체제평위원회 등 4개 대학내부 행정절차를 마치고 외부 절차인 법인 이사회 의결과 전문대학협의회 심사를 거쳐 교육부 승인까지 받으면 폐과가 최종 확정된다.

 

폐과 대상은 간호학과(98)를 제외한 호텔카지노관광과(135), 사회복지과(90), 골프레져과(52), 실용음악과(30), 호텔제과제빵과(40), 호텔관광과(30) 6개 학과 377명의 신입생을 내년부터 받지 않기로 했다.

 

취업률이 높아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호텔카지노관광과와 사회복지과도 폐과를 피하지 못했다. 대학측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신입생 모집이 힘든 상황에서 직원노조의 장기 파업 등으로 정상적인 학교운영이 어려운 상태에서 폐과를 통한 구조조정은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이 있는 간호학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폐과가 현실화 돼 내년부터 신입생을 뽑지 않으면 총 1100여명의 학생 중 700여명이 사라지며 교직원,가족까지 합하면 유출 인구는 더욱 늘어난다. 5만명이 붕괴된 태백시 인구가 큰폭으로 줄어 원룸 등 학생들을 상대로 한 상권은 붕괴되고 가뜩이나 침체된 지역경기는 더욱 얼어붙을 전망이다.

 

2021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변경신청으로 정원조정을 통한 폐과 소식이 알려지자 학생과 지역사회는 멘붕에 빠졌다. 태백시 번영회 전영수 회장은 폐과로 인해학생들이 모두 빠져나가면 태백시의 인구는 급격히 감소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경제가 피폐해지면 태백의 미래는 없다태백시외 시의회, 현대위가 나서서 폐과 등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강원교육신문>
 

[강원관관대 노조 파업관련 반론보도]

본지는 지난 427일자 강원관광대 대규모 폐과 지역공항 우려 제목의 기사에서 강원관광대학교가 학령인구 감소 및 직원노조의 장기파업 등으로 인해 정성적인 학교운영이 어려워 폐과를 통한 구조조정을 하게 됐다고 대학측 관계자의 입장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관광대 노동조합은 2019. 8.2.부터 파업을 시작하여 2019. 10. 16.자에 대학측에 업무복귀 협의를 요청했으나 이후 대학의 직장폐쇄 등의 조치에 따라 학내갈등이 장기화한 것이고 노조의 파업이 학교구조조정의 원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강원지방노동위원회가 대학의 직장폐쇄 조치 등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라고 판정(2020. 2. 26)해 대학이 재심을 청구해 현재 재심진행중이고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이 직장폐쇄 효력정지를 결정(2020. 3. 30)했다고 알려 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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